덴마크의 데니쉬 크라운이 도축 물량 감소로 인해 도축장 한 곳을 폐쇄한다.
최근 데니쉬 크라운은 임시 회의를 통해 세비의 도축장 폐쇄를 제안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돼지 도축 물량이 지난 1년 동안 10% 이상 감소함에 따라 덴마크 내 도축장 중 하나를 폐쇄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도축장의 직원 8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으나 생산 시설 이전에 따라 향후 6개월 내 다른 3개 도축장에서 최대 45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마크는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들과 마찬가지로 수익성 악화로 돼지 사육두수가 크게 감소했는데 1분기 기준 1천154만마리로 일년전(1천315만마리)보다 12% 가량 적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