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을 비롯한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행사가 이달 중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의무축산자조금위원회, 낙농진흥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7일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돈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한돈인증점’에서 식사 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우는 2월부터 시작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해당 기간 연이어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온라인장터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50% 이상 할인하여 판매하고 한우 전문 식당 ‘한우프라자’ 에서도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김정욱 농축산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2023년 대한민국 축산대전’ 축산물 할인행사로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을 소비하는 한편, 축산물 소비 활성화로 축산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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