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돈사료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용도별로는 비육돈용과 번식돈용 모두 늘고 자돈용만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양돈사료량은 61만1천톤으로 전달 56만3천톤보다 8.5%, 지난해 동월 60만8천톤 대비 0.5% 각각 늘었다. 구간별로도 전 구간에서 전달은 물론 일년전보다 모두 늘었다. 양돈사료량은 올 들어 3개월 연속 지난해 실적을 웃돌면서 1분기 179만5천톤을 기록, 일년전보다 1.5% 많았다.
1분기 용도별 사료량을 보면 비육돈용이 105만7천톤으로 일년전보다 2.3% 증가했으며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번식돈용 사료 역시 1분기 29만여톤을 기록, 지난해보다 2.7% 늘었다. 반면 자돈용은 44만9천톤으로 지난해와 견줘 0.9%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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