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중국의 수입 돼지고기 수요 증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브라질 동물 단백질협회는 3월 돼지고기 수출이 10만7천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1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분기 돈육 수출은 27만5천톤으로 일년전보다 15.7% 늘었다.
특히 국가별로 보면 중국 수출이 11만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년전보다 25.6% 증가하면서 브라질 수출 실적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칠레, 필리핀, 실가포르 등도 수출이 늘었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과 필리핀에서 ASF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수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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