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배합사료 생산량 역대 최고
작년 배합사료 생산량 역대 최고
2,141만톤 전년비 2.3%↑
양돈용 비중 32.8%로 1위
  • by 김현구

지난해 양돈사료량이 사상 처음 700만톤대를 돌파한 가운데, 전체 사료 생산량도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료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료 생산량은 2천141만4천톤을 기록하며 전년(2천929만톤) 대비 2.3% 증가하며 역대 최고 생산량으로 분석됐다.

이 중 농협에서의 생산 비중은 31%, 민간업체 비중은 68.7%, 기타 0.3%로 나타났다.

축종별 생산 실적은 △양돈=703만2천톤 △양계=611만4천톤 △낙농=122만4천톤 △비육우=566만톤 △기타=13만8천톤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사료 생산량 중 양돈사료가 32.8%를 기록, 가장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전체 사료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돼지 출하가 다소 줄 것으로 전망된데다 한우 역시 암소 7만두 감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올해 사료 생산량 감소가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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