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태동 50주년…한돈 가치 알린다
한돈협 태동 50주년…한돈 가치 알린다
정총 열고 4개항 결의문 채택
고품질‧ESG‧방역‧지역 유대 등
7월 ‘5020’ 한돈 페스타 개최
  • by 김현구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태동 50주년, 한돈자조금 2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ESG 경영 실천 등 4가지 항을 결의했다.

한돈협회는 지난달 22일 대전 BMK 웨딩홀에서 제51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124명의 대의원들은 한돈산업의 밝은 미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 △ESG 경영 실천 선도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협회는 2022년 수지 결산 승인 및 2023년 사업계획 승인 등 상정된 안건들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로써 올해 협회는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돈산업’ 이라는 비전 아래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 한돈농가와 가장 가까이 있는 한돈협회를 모토로 올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정부 및 국회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한돈산업은 사회적 부정적 인식, 각종 질병, 환경문제, 각종 정부규제, 생산비 상승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을 선도하고 국민식량의 대표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한돈협회 태동 50주년과 자조금이 성년이 되는 해로 7월 개최 예정인 5020 페스타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한돈의 위상을 천명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식량산업으로 더 사랑받는 한돈의 출발점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총회서 괴산지부가 2022년도 최우수지부로 선정됐다.

우수지부에는 영천지부·원주지부·화성지부·완주지부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축산업 발전 공로로 16명의 한돈인들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축산업 발전 기여 공로=신길오 무안남부지부장, 진용안 안동지부장, 사포농장 도기정 대표, 백찬양돈 백찬문 대표  △농정업무 협조 유공=원종섭 원주지부장, 김용구 횡성지부장, 노가열 청주지부장 △축산업허가제 점검관리 유공=김성두 임실지부장 △축산정책 유공=민솔농장 오석재 대표  △축산환경관리 유공=송성혁 서귀포지부 이사 △가축방역유공=김학제 본회 감사(영동지회장), 한국돼지수의사회 강기종 사무국장 △한돈데이 유공=강정우 김제지부장, 대전세종소비자 공익네트워크 도정자 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김동균 과장 △검역정책 유공=본회 박재훈 대리 등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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