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3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천9두로 전날 2천168두 대비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361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444원보다 83원 하락했다.
2월 한돈가격이 4천500원 이하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는 설 이후 의례적인 소비 위축 및 경기 침체로 인한 한돈 소비 위축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최근 육가공업계 재고 물량이 쌓이면서 향후 한돈가격 형성에 악재 요인으로 우려된다. 당분간 한돈가격은 소비 위축 심화속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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