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31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64두로 전날 2천270두 대비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331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427원보다 96원 하락했다.
1월 한돈 평균 가격은 4천756원을 형성하면서, 9개월만에 5천원대서 4천원대로 내려 앉았다. 이는 전년 동기(4천385원) 대비 8.7% 상승한 가격이지만, 전달(5천346원) 대비해서는 12.4% 하락한 가격이다. 당분간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세 심화로 4천원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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