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27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천180두로 전날 1천588두 대비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59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399원보다 140원 하락했다.
설 이후 한돈가격이 4천원 초반대로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 설 이후 의례적인 소비 위축 심화에다 올해는 특히 경기 침체, 가스비 인상 등 물가 급등 영향으로 더욱 소비가 움츠러들고 있다. 이에 당분간 한돈가격은 소비 둔화 속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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