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돼지 사육두수가 작년에도 일년 내내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12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7천312만마리로 전분기 7천368만마리보다 0.8% 적었으며 전년 동기 7천445만마리에 비해서도 1.8% 감소했다.
지난 2020년 9월 시작된 돼지 사육두수 감소세가 2년 반 동안 지속된 것이다. 단 모돈 사육두수는 615만마리로 일년전보다 소폭(0.5%) 증가, 그동안의 감소세는 벗어났다.
그러나 출하될 돼지 사육두수는 전 구간에서 전년 동기보다 1~2% 가량 적어 앞으로도 당분간 출하 감소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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