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월 9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천240두로 전일 1천968두와 비교해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505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645원보다 140원 하락했다.
이로써 금주 한돈 평균가격은 5천563원을 기록, 전주(5천361원) 대비 상승했다. 이 같이 상승 원인은 산지 출하물량 감소세에다 도매시장 최대 경락 물량 지역인 남부권에서 김장철 소비가 증가하면서 경락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 전국 평균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에 뒤늦은 김장 특수로 한돈가격도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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