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ASF 예방을 위해 2천340만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지난 16일 캐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대비 프로그램(ASFIPP)에 따라 일정 자격을 갖춘 조직에서는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지난 8월 ASF 예방 및 대비를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2천34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차단방역 평가 및 개선, 야생 멧돼지 관리, 기존 도축장 개선, ASF 관련 연구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에 관련 학술기관, 협회, 기업, 각 지방정부 등은 ASFIPP에 따라 내년 11월 30일까지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캐나다는 생산하는 돼지고기의 70% 가량을 수출하고 있어 ASF 발생 시 양돈산업에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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