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춘천 양돈장서 ASF 추가 확진…25번째 발생
[속보] 춘천 양돈장서 ASF 추가 확진…25번째 발생
  • by 김현구

강원 춘천 지역 양돈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예찰과정서 25번째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발생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9일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방역대(10km) 내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5.3km 거리에 위치한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6,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 나머지 농장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수본은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국 돼지농장에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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