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9월 6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833두로 전일 2천804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478원을 기록하며 전일 6천169원보다 691원 급락했다.
돼짓값이 하루만에 급락했다. 8월 22일 이후 6천원대를 지속해오던 한돈가격은 이날 2주만에 5천원대로 내려 앉았다. 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산지 출하물량 증가세에다 추석 수요도 줄면서 경락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금일을 기점으로 명절 특수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한돈가격도 약보합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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