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따르면 8월 31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108두로 전일 2천224두와 비교해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6천291원을 기록하며 전일 6천362원보다 69원 하락했다.
이로써 8월 한돈 평균가격은 5천920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 수요 급증이 강세의 원인이었다면, 8월 역시 휴가철 및 이른 추석 수요가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9월은 추석 이후 의례적인 소비 위축 심화 및 산지 출하물량 증가로 8월 대비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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