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월 11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22두로 전일 1천703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6천8원을 기록하며 전일 6천36원보다 28원 하락했다.
한돈가격이 이틀 연속 6천대를 기록했다. 연휴를 앞두고 산지 출하물량이 증가함에도 한돈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연휴 소비 증가를 기대한 도매시장 수요자들의 물량 확보 차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광복절 연휴 이후부터 상승세는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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