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ASF와 전쟁 중
세계는 ASF와 전쟁 중
EU, ASF 퇴치 캠페인 또 연장
美-필리핀 ASF 퇴치 공조
  • by 임정은

유럽연합과 미국이 ASF 퇴치를 위한 캠페인 연장 및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키로 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는 최근 ASF가 이탈리아, 독일에서 지속 발생하고 특히 프랑스와 네덜란드 국경 부근에서도 확인되는 등 여전히 양돈산업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고 ASF 퇴치 캠ㅍ인을 3년 연속 연장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EFSA 사무총장은 ASF 확산이 무서운 속도로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양돈농가와 산업에 있어서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농민과 수의사, 사냥꾼 등을 대상으로 ASF 확산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과 필리핀도 필리핀 내 ASF 퇴치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청이 자금을 지원하고 미네소타 대학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시행키로 했다. 이는 필리핀 농무부 공무원에 대한 ASF 방역과 관련된 교육이 주된 내용으로 이를 통해 필리핀의 가축방역 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ASF 확산을 막아 미국으로의 잠재적인 ASF 유입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돼지고기 수출을 지속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호주도 ASF에 대한 국경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돼지건강정보센터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 공항과 맬버른의 소매점에서 구제역과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모두 수입 돈육 가공품에서 검출된 것들로 중국과 인도네시아이 원산지다다. 호주는 축산물 수출국으로 전염병 발생 시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더욱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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