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월 5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천275두로 전일 1천791두와 비교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595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721원보다 126원 하락했다.
8월 첫주 한돈 평균 가격은 5천599원으로 마감됐다. 전주 5천607원 대비 소폭 하락한 가격이다. 본격 휴가철을 맞았지만 보합국면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제주지역 가격의 경우 휴가 소비 급증으로 금일 연중 최고 기록을 형성하면서 1만원대를 육박하고 있다. 소비 차이가 육지와 제주도 상승 폭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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