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22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천765두로 전일 2천7두와 비교해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704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721원보다 17원 하락했다.
한돈가격이 그동안 6천원대서 5천원대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금리 인상 및 물가 상승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저하, 한돈 소비자가격 급등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소비 심리는 더욱 저하될 것으로 우려되며, 휴가철 이전까지 약보합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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