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돈육 수출 부진에도 웃는 이유
브라질 돈육 수출 부진에도 웃는 이유
5월말 수출 전년비 8% 감소
韓 할당관세 이어 加에 진출
  • by 임정은

브라질 돼지고기 수출이 부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희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할당관세 시행으로 한국에 무관세 수출이 가능해진데 이어 캐나다 시장 진입에도 성공한 것.

최근 브라질동물성단백질협회에 따르면 5월 돼지고기 수출은 8만9천여톤으로 일년전보다 12.4% 감소했다. 이로써 5월말 수출은 41만7천여톤으로 일년전보다 8.2% 적었다. 특히 수출액은 더 저조해 5월까지 실적이 일년전보다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이 50% 가량 급감한 가운데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등은 브라질 돼지고기 수출이 급증하면서 그나마 수출 실적을 받쳐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출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산타카타리나 주 등에 위치한 작업장에 대해 캐내다 수출이 가능해졌다. 협회는 캐나다가 주요 수출국이지만 연간 25만톤 가량을 수입하기도 하는 수입국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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