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7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257두로 전일 1천296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6천51원을 기록하며 전일 6천63원보다 12원 하락했다.
현충일 연휴 이후 산지 출하물량 증가세에 따라 도매시장 출하물량도 평소 대비 늘면서 한돈가격도 다소 하락했다. 아울러 금일 정부가 돈육 할당관세 등 돼지가격 안정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한돈 가격의 하방 압력이 예상되고 있다. 높은 한돈 소비자가격에 따른 시장 저항, 냉장 삼겹 수입으로 인한 소비 증가 등 국내 돈육 시장이 출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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