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업 새내기 크게 늘어
한돈업 새내기 크게 늘어
한돈협, 청년 한돈인 명단 취합
16년 426명서 올해 774명으로
  • by 김현구

최근 5년간 한돈업 새내기가 증가하면서 세대교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돈협회는 최근 청년 한돈인을 위한 신규 정책 발굴 및 협회 구성원으로의 참여 확대를 통한 미래 한돈산업의 중요한 인재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한돈인 조직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사전 작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부별 청년 한돈인 명단을 취합한 결과 774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2016년도에 조사한 426명 대비 84% 늘어난 비율이다.

이 같이 최근 5년간 청년 한돈인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한돈 가격 안정화에 따라 농장에 후계자가 유입되면서 최근 양돈현장에선 세대교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한돈협회는 청년 한돈인 증가에 따라 청년 한돈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1일 이사회를 통해 정관을 개정, 청년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당연직 이사로 포함한 청년 한돈인에 대한 본회 임원 선출 제도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달말 청년분과위원회 발대식 개최 이후 하반기부터 각 도 단위 청년한돈인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각 도 단위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미래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활동과제를 적극적으로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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