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종돈 수입이 354두를 기록, 지난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종돈 수입 두수는 캐나다에서만 353두가 들어왔다. 지난 3년간 1분기 종돈 수입 두수가 100두 미만을 기록한 점을 비춰볼 때, 올해는 예년보다 종돈 수입이 빠르게 개시됐다.

이에 따라 올해도 작년 수준의 종돈 수입 물량이 예측된다. 지난해 종돈 수입 물량은 1천381두로 4년 만에 1천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종돈 수입을 종돈장보다 양돈장이 주도하면서 증가 추세가 나타났다. 올해도 종돈 수입은 ASF 권역화 등으로 종돈장보다는 양돈장이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신규 종돈장 등 신규 수요가 미미한 가운데 종돈장들이 대량의 종돈 수입을 유보하며 갱신용으로만 수입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대규모 양돈장의 경우 폐쇄돈군 유지를 위해 직접 종돈을 수입, 올해도 그 물량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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