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20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988두로 전일 2천664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419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405원보다 14원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지속에 따라 외식 소비가 침체된 가운데, 설 특수도 미미하면서 한돈가격이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산지 출하물량이 일 8만두 이상으로 증가, 도매시장 출하물량도 크게 늘고 있다. 설 이전까지 소비보다 공급 주도의 한돈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약보합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