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18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654두로 전일 2천506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523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479원보다 44원 상승했다.
설을 2주 앞두고 돼지 값도 꿈틀거리고 있다. 다만 산지 출하두수 및 도매시장 출하물량도 증가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이다. 특히 정부가 2주간 경매에 상장되는 돼지에 대한 상장 수수료 감면을 추진함에 따라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다소 늘 듯해 설 전 돼지 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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