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출하 2년 연속 사상 최고
돼지 출하 2년 연속 사상 최고
12월 172만두, 누적 1천837만두
상위 등급 67.3% 전년비 1.2%P↑
  • by 임정은

돼지 출하두수가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월 돼지 출하물량은 172만여마리로 전년 동월 168만여마리 대비 2% 가량 증가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연간 돼지 출하물량은 20년 1천833만마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이를 소폭 웃도는 1천837만마리로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전년 대비 출하물량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6월부터 돼지 사육두수 증가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이 같은 반전을 예고했다. 그러다 11~12월 연속으로 전년도 출하물량을 넘어서면서 다시 한번 연간 출하물량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출하 돼지의 등급판정 성적도 개선, 1~12월 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7.3%로 2020년 66.1% 대비 1.2%P 올랐다. 이로써 돼지 상위등급 출현율은 18년 63.8%서 19년 64.5%, 20년 66.1%, 21년 67.3%로 3년 연속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