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양돈사료량이 올 처음 60만톤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1월 양돈사료량은 62만6천톤으로 전달 59만9천톤 대비 4.4%, 지난해 동월 58만7천톤보다 6.7% 각각 증가했다. 한달 생산량이 60만톤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11월 돼지 출하가 올 들어 가장 많았는데 이로 인해 비육돈용 사료(37만톤, 전년비 7.3%↑)가 늘면서 전체 사료량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11월말 양돈사료량은 628만4천톤으로 전년 동기간 627만6천톤을 근소한 차이(0.1%)로 앞지르게 됐다. 용도별 생산량을 보면 자돈용 164만2천톤, 비육돈용 356만7천톤, 번식돈용 107만5천톤으로 자돈용과 번식돈용은 일년전 대비 각각 0.6%, 1.9% 증가한 반면 비육돈용은 0.7%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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