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농장 축산물 품질 대통령상 수상
백석농장 축산물 품질 대통령상 수상
1+등급 출현율 58.3% 기록
도체중 86kg, 등지방 21.3mm
  • by 김현구

백석농장(충남 논산)의 김영진 농가가 축산물 품질 평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25일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한우, 육우, 한돈,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축평원은 축산 농가의 고품질육 생산 의지를 높이고, 사양관리 노하우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매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심사과정의 공정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이전 대회와 차별점이 돋보였다. 최고상훈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의 경우 생산 규모가 큰 한우와 한돈이 격년제로 수상하는데,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돈 부문 김영진 농가가 수상하였다. 김영진 농가가 출하한 한돈은 연간 총 2천856마리로, 도체중 86kg 등지방두께 21.3mm의 균일한 품질을 보여주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 58.3%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밖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최영정 농가(경남 김해), 우수상(축산물품질평가상)에는 김덕수 농가(충남 논산)가, 특별상(한돈협회장상)에는 김지호(충남 홍성)농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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