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군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 지정
17개 시군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 지정
농축산부 추가 지정 계획안 공고
경기 남부‧충북‧경북 318호 해당
지정 6개월 내 방역시설 갖춰야
  • by 김현구
ASF 중점방역관리지구(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ASF 중점방역관리지구(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멧돼지 ASF 남하에 따라 17개 시군이 ASF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추가 지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ASF 중점방역관리구 지정(안) 논의한 이후 지난 19일 추가 지역 지정 계획안을 공고했다. 농축산부는 멧돼지 ASF 발생 지역 확대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 위험도가 증가, 중점방역관리지구 추가 지정을 통해 ASF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농축산부는 ASF 발생지역 인접, 매개체 활동법위, 지형적 요인, 수계 등을 감안한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17개 시군을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개 시군은 △ASF 멧돼지‧사육돼지 추가 발생 시군=속초, 영월, 평창, 강릉, 정선, 횡성, 삼척 등 55개 농가 △위험도 높은 10개 시군=양평, 여주, 원주, 동해, 태백, 충주, 제천, 단양, 영주, 봉화 등 264호 농가가 그 대상이다.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지정된 농가들은 지정일로부터 8대 방역 시설을 6개월내로 설치해야 한다.

한편 추가로 지정될 중점방역관리지구내 양돈농가들은 총 318농가로 이중 53%(170호)가 현재 8대방역시설을 완료, 절반의 농가는 8대 방역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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