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돼지고기 가격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4일 FAO는 10월 육류 가격 지수가 112.1로 9월보다 0.7% 떨어졌으며 이 가운데 돼지고기는 89.64로 역시 전달보다 3%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이후 줄곧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돈육 가격 지수는 10월 일년전(90.01)에 비해서도 낮아졌다.
돈육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국의 수입 수요 감소가 가장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와 함께 중국의 브라질 쇠고기 수입 중단 조치가 이어지면서 쇠고기 가격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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