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돈육 수출 ASF 이전 복귀 중
벨기에 돈육 수출 ASF 이전 복귀 중
韓‧일‧멕 등 수입 재개…中은 아직
  • by 임정은

한국 등 돼지고기 수입국들이 벨기에에 다시 문을 열면서 벨기에의 돼지고기 수출이 ASF 이전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는 지난해 12월 ASF 청정국 지위를 되찾으면서 EU 이외 국가로의 수출도 재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비드 클라린발 농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에 한국 수출 재개 후 첫 선적을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됐다. 한국은 지난 18년 9월 벨기에에 ASF가 발생, 돼지고기 수출을 중단하기 이전 EU 이외 국가들 중에서는 최대 수출 시장이었다. 이 외에도, 남아공,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가 벨기에 돼지고기 수입을 재개했다.

반면 아직 중국과 호주는 벨기에 돼지고기 수입 중단 조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수입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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