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양돈장 ASF 최악 상황
폴란드 양돈장 ASF 최악 상황
올 발생 건수 이미 역대 최대
  • by 임정은

폴란드 내 ASF 상황이 심상치 않다.

최근 독일양돈협회에 따르면 10월 초순 현재 폴란드 양돈장에서 발생한 ASF 건수가 110건으로 이미 지난 한해 발생 건수인 103건을 초과했다. 특히 연간 양돈장 ASF 발생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18년 109건도 이미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양돈장 ASF 발생건수는 지난 14년 처음 ASF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지막 발생 농장 반경 3㎞ 이내에 70개 이상의 양돈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10㎞로 범위를 확장하면 500개 이상의 농장에서 7만마리 이상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어 추가 확산 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EU 위원회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폴란드 돼지 사육두수는 1천103만여마리로 일년전 1천143만마리에 비해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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