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센터 생산성 비결, 농가에게 전파한다
혁신센터 생산성 비결, 농가에게 전파한다
2021 사업 보고회 동영상 제작
PSY 32.5두, MSY 31.2두 기록
내년 교육과 체험 사업 확대키로
  • by 김현구

한돈혁신센터의 평균 MSY가 31두를 기록하면서 양돈 선진국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에 한돈협회는 이 같은 혁신센터의 높은 성적 비결을 교육 활동을 통해 농가 및 업계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한돈혁신센터 2021 사업보고회’를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를 통해 국내 농가들에게 1년간의 성적을 공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2020년 1월 8일부터 후보돈 등이 입식 돼 교배·분만을 거쳐 올 1월 4일 40두를 시작으로 출하가 본격 진행됐다. 1월부터 8월까지 총 5천264두가 비육 출하됐으며 이 돼지들의 평균 체중은 117.1㎏, 평균 출하 일령은 151.3일, 평균 등지방은 22mm, 1등급 이상 출하 비율은 74%였다. 또한 사료요구율(FCR)은 2.87로 전국 평균(3.4추정)보다 현저히 낮았다. 이에 따라 평균 MSY는 31.2두, PSY는 32.5두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최고 성적과 동시에 해외와 견줘도 손색없는 성적이다.

또한 혁신센터는 성적 공개와 아울러 내년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센터의 설립 목표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축산대학과 조합, 소비자단체 등과 업무협약(MOU)을 추진해 교육과 체험 견학 사업 확대키로 했다. 또한 △양돈 관련 종사자 대상 현장실습 교육 기반 마련 △연구 검정 사업 확대 △냄새 관련 민원인 견학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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