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장에 4명 출사표
한돈협회장에 4명 출사표
기호 1번 손종서, 2번 장성훈
3번 손세희, 4번 이기홍
내달 12일 대전서 투표로 선출
  • by 김현구
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9일 출마자 기호추첨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기호 1번 손종서 후보, 기호 2번 장성훈 후보, 이준길 선거관리위원장, 기호 3번 손세희 후보, 기호 4번 이기홍 후보.
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9일 출마자 기호추첨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기호 1번 손종서 후보, 기호 2번 장성훈 후보, 이준길 선거관리위원장, 기호 3번 손세희 후보, 기호 4번 이기홍 후보.

제20대 한돈협회장에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9일 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9월 3~8일까지 진행된 회장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손종서 후보(우리농장, 경기 이천) ▲기호 2번 장성훈 후보(금보육종, 강원 원주) ▲기호 3번 손세희 후보(백산농장, 충남 홍성) ▲기호 4번 이기홍 후보(우수농장, 경북 고령) 등이 (기호순)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후보등록은 선고공고일인 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이뤄졌다. 후보자는 선거인 10인 이상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하며, 이번 선거부터 한돈협회장 후보자들은 각 2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납입했다. 기금은 온라인 합동소견 발표회, 공보물 인쇄비 등 운영비와 각 후보자들에 대한 선거지원비(인당 300만원)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선관위는 입후보자 자격 및 구비서류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후보자 4명 모두 정관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했다. 각 후보자별 선거공보에 대한 회람도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들 4명의 후보는 10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선거인 명부는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및 각 도협의회를 통한 선거인명부 열람 과정을 거쳐 10월 8일 최종 확정된다.

또한 선관위는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각 후보에게 기호를 배정했다. 지난 9일 출마자 기호추첨식을 통해 △손종서 후보=1번 △장성훈 후보=2번 △손세희 후보=3번 △이기홍 후보=4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이날 추첨식에는 4명의 후보 모두 직접 추첨에 나섰다.


기호 1번 손종서 후보=1959년 5월 7일생이다. 경기도 이천에서 우리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장과 경기도협의회장을 거쳐 부회장을 역임했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사,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도 역임.
 
기호 2번 장성훈 후보=1962년 11월 7일생이다. 강원도 원주에서 금보육종·농업회사법인 금돈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축산대학,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을 졸업했다. 한돈협회 원주지부장과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감사, 한국종돈업경영인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기호 3번 손세희 후보=1968년 4월생으로 충남 홍성에서 백산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한돈협회 홍성지부장과 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홍성군 테니스협회장직도 맡고 있다.
 
기호 4번 이기홍 후보=1967년 4월 25일생으로 경북 고령에서 우수농장/해지음영농조합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돈협회 고령지부장,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고령군 축산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회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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