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9월 8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840두로 전일 2천633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869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862원보다 7원 상승했다.
돼지 값이 사흘 연속 5천800원대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산지 출하물량 증가에도 돼지 값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추석 수요 및 국민지원금 지급 등 수요 증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추석 수요가 마무리되고 연휴를 앞두고 산지 출하물량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강세도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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