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상재화 우려…한돈협 "특단 대책" 촉구
ASF 상재화 우려…한돈협 "특단 대책" 촉구
한달 새 양돈장서 세차례 발생
발생 농장 주면 멧돼지 수시 출몰
한돈협 "멧돼지 박멸 특단 대책" 요구
  • by 김현구
[사진-정현규 박사 제공] 초록색 점은 2019,2020년에 발생한 멧돼지 ASF, 하얀색 점이 2021년 1~3월, 노란색 점이 금년 4,5,6월 발생한 멧돼지. 빨간색 점이 7,8월(8.19까지) 발생한 멧돼지로 ASF 감염 멧돼지가 점점 남쪽으로 발생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초록색 점은 2019,2020년에 발생한 멧돼지 ASF, 하얀색 점이 2021년 1~3월, 노란색 점이 금년 4,5,6월 발생한 멧돼지. 빨간색 점이 7,8월(8.19까지) 발생한 멧돼지로 ASF 감염 멧돼지가 점점 남쪽으로 발생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야생 멧돼지 ASF 출몰 지역이 확대되면서 양돈장에서의 ASF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강원 고성‧인제에 이어 홍천 양돈장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어느 때보다 확산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8월에만 세 농장에서 ASF가 발생 원인은 야생 멧돼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7~8월 야생 멧돼지 ASF 검출 지역이 남하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양돈장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성명서를 통해 “양돈장 ASF 발생은 야생 멧돼지 통제에 책임을 지는 환경부의 방역 실패가 원인으로 전국 확산이라는 ‘풍전등화’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성토하며,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즉각 추진할 것을 방역당국에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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