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1 돼지 돈사 표준설계도 개발
농협, 2021 돼지 돈사 표준설계도 개발
모돈 200두 기준, 돈사 2동 구성
복지 및 ICT, 방역‧화재방지 설계
  • by 김현구

농협축산경제가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를 개발 완료했다.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양돈 축사표준설계도 개발에 착수했다. 1년간 농협경제지주 개발협의회 자문과 농림축산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의 승인(국토교통부공고 제2021-1251호)을 통해 최종 개발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는 모돈 200두 사육규모의 돈사 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도면이 구성되었으며 동물복지인증기준,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내용,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및 화재안전에 대응할 수 있는 개념도 반영됐다.

설계도의 전산파일은 농협축산정보센터 자료실(바로가기)에 등재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번에 개발된 표준설계도를 축산농가에서 활용하면 설계비 절감을 할 수 있어 국내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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