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유전자센터 671일만에 재입식
파주유전자센터 671일만에 재입식
19년 주변 ASF 발생으로 살처분
웅돈 14두 입식 재기 발판 마련
  • by 김현구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가 ASF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된지 671일 만에 웅돈을 재입식했다.

파주유전자센터는 지난 19년 10월 4일 경기 북부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웅돈 전두수를 살처분했다. 이후 재입식을 위해 울타리, 전실, 폐사체 보관시설 등 강화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을 준수한 8대 의무방역시설에 대한 설치 및 보수를 완료했다. 또 2회에 걸친 검역본부, 경기도, 파주시의 시설, 소독상태, 환경검사 등의 점검을 통해 지난 6월 30일 가축 재입식 허가를 승인받아 지난 4일 14두를 재입식했다. 이로써 파주유전자센터는 웅돈의 질병검사 및 정액품질검사를 완료한 이후에 내달 9월부터 본격적으로 양돈농가에 정액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균 소장은 “경기북부에 우수한 형질의 정액을 다시 공급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종돈개량사업소는 주기적인 소독과 내부 교육으로 경기 북부지역 양돈농가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정액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재입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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