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폐사체 4마리 중 1마리 ASF 양성
멧돼지 폐사체 4마리 중 1마리 ASF 양성
5천538건 시료 중 25% 검출
포획 멧돼지 검출률은 0.4%
멧돼지 폐사체 적극 찾아내야
  • by 김현구

2019년 이후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 중 1마리서 ASF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야생멧돼지서 ASF 검출 이후 7월 현재 발생 건수는 총 1천462건으로 이중 폐사체서 1천390건, 포획 돼지서 72건으로 집계됐다. 폐사체는 총 5천538건을 발견, 이중 시료 검사 결과 1천390건이 ASF로 양성 판정을 받아 발견 건수 대비 양성률은 25.1%로 나타났다. 반면 포획 멧돼지는 총 1만8천940건 중 양성률은 72건에 불과, 포획 양성률은 0.4%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ASF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멧돼지 폐사체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폐사체 발견 건수는 4월 이후 수풀이 우거지면서 급격히 감소,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7월 들어 가평‧포천‧인제‧춘천‧고성에서 ASF가 추가 발생, 이들 지역세 ASF 위험 주의보를 발령하고, 10km 방역대내 농장 이동제한 및 검사 등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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