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16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천147두로 전일 1천758두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117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243원보다 126원 하락했다.
일부 축산물공판장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가동 중단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 돼지 값도 5천100원대로 하락하면서 마무리됐다. 이로써 7월 셋째주 한돈 평균 가격은 5천260원으로 전주 5천342원 보다 82원 하락했다. 이는 산지 출하물량 감소에도 불구 코로나 방역 4단계 영향으로 인한 소비 둔화 및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일부 도매시장 경매 중단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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