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자사의 특허 투석 여과 기술인 다이아텍(DiaTEC)을 적용한 인겔백 써코플렉스®를 조만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이아텍 기술은 바이러스 유사 입자(Virus Like Particle, VLP)의 세포 배지에서 잔여 불순물까지 모두 제거하여 뛰어난 면역원성을 부여하고, 혼합 시 생독 바이러스 항원의 역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006년에 출시되어 전 세계 68개국에서 30억 마리의 돼지를 보호하는 데 사용된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본 기술을 통해 출시 10여 년 만에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된다.
업그레이드된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패키지에 다이아텍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백신의 성상은 투명하다. 2021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국내 양돈 농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승원 사장은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호흡기 백신 포트폴리오의 근간이 되는 제품으로 전세계 및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PCV2 대표 백신이다”며 “다이아텍 기술은 농장의 상황에 맞게 고품질의 백신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노하우와 정성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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