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 재추대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 재추대
6대 회장부터 12대까지 7선 연임
“도축업 인식 제고에 최선 다할 것”
  • by 김현구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이 7선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달 26일 대전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제12대 회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김 회장은 참석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제12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살아있는 가축을 작업하는 ‘도축’이라는 특수한 업무를 수행하 는 만큼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도축업계에 대한 평가는 상 당 부문 절하되고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안타깝다”며 “도축업계가 '일한 만큼 인정받는 여건 마련과 인식 제고'를 임기내 최우선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전이 거출해 주고 있는 KBS 방송 수신료의 경우 6.6%인데 현재 도축장들이 거출하고 있는 축산물등급판정 수수료는 3% 에 불과하다"면서 "수년 전부터 요구해온 소, 돼지 등급판정 거 출 수수료를 6%대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은 2005년 6대 회장에 첫 선출된 이후 12대 회장까지 7선을 연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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