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될 ‘New Start, 2021 팜스코 1차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팜스코는 지난달 23일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캠페인의 향후 활동 방향을 공개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사료업계의 리더로서 가치 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돈, 축우, 양계 전 축종에 걸쳐 신제품을 출시하고 농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돈부문에 대한 소개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개발 배경에 대한 설명으로 문을 열었다.
정영철 양돈 PM은 다산성 모돈이 도입된 후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제 유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한돈산업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팜스코는 이유두수 11.5두, PSY 27두 수준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장(腸) 건강까지 고려한 ‘리더맥스GT(Gut health Technology) 마스터’ 모돈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PM은 “많은 영양과 대사량을 필요로 하는 다산성 모돈이기 때문에 장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모돈의 분변 상태로 진단해 보면 많은 농장에서 모돈의 장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걸 알 수 있다”며 “신제품 리더맥스GT 마스터 모돈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번식 성적을 높이고 PSY 30두 이상의 윈맥스 30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팜스코는 모돈 제품의 출시와 함께 한돈 농가와 다산성 모돈 성적 찾기 Project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후보돈 도입에서 육성, 발정 자극 및 동기화, 사료 및 체형관리, 사양 관리, 이유 체중 7kg 프로그램까지 실제로 다산성 모돈의 유전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농장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팜스코의 신제품과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