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올해 한돈 유통두수 120만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로 녹록치 않은 시장 상황에서 거둔 값진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 하림타워에서 올해 누적 한돈 유통두수 100만두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사 대표들을 비롯해 정학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신선식품사업본부의 유통두수 100만두 달성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공유했다.
팜스코는 73년 국내 축산업계에 사료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올해로 48년째 국내 축산업 발전과 함께했다. ‘하이포크’는 사료에서부터 종돈, 사육, 도축,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일원화된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냉장육 브랜드 시장을 열며 돼지고기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번 100만두 달성은 자사 사료를 먹여 키운 품질 좋은 돼지, 규격화된 돼지를 우리나라 우리고기 ‘K-PORK 하이포크’로 소비자들에게 전달, 한돈의 가치를 높이며 달성한 기록이기에 대한민국 축산업계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기세라면 올해 120만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업계 1위 수준이다.
팜스코 신선식품사업의 이 같은 신장은 팜스코 양돈사료가 한돈농가의 수익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안정적인 출하와 고품질 돈육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꾸준히 동반 성장해온데 힘입은 바 크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팜스코가 유통두수 100만두를 달성할 수 있게 된 배경은 팜스코를 믿고 구매해 주시는 고객들 덕분”이라며 “팜스코를 인정해 주시는 농가 사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팜스코는 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해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에 걸맞게 초심을 잊지 않고 양돈업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