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삼겹살 소비자가격 강세가 한 풀 꺾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1월 9일 현재 삼겹(냉장) 소비자 평균 가격은 100g당 2천87원을 기록하면서, 5월부터 이어진 강세가 수그러들었다. 삼겹 소비자가격은 지난 5월부터 치솟아 10월까지 100g당 2천200~2천300원 수준을 형성하면서 10년 동안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그러다 10월 하순 한돈가격 하락 및 소비 감소에 따라 삼겹 소비자 가격도 100g당 2천원 초반대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삼겹 가격은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하면서 한돈 부위별 가격 차이를 심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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