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조금 예산 328억원 책정
내년 자조금 예산 328억원 책정
농가 거출 184억원, 정부 지원 54억원 등
소비 홍보 80억원 전체 예산 대비35%
  • by 김현구

내년 한돈 자조금 사업 예산(안)이 올해보다 약 8.7% 감소한 328억여원으로 책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2020년도 제5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예산(안) 및 올해 한돈자조금사업 예산 변경(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내년 예산을 올해 예산(약 356억2천만원)보다 약 28억여원 감소한 327억8천만원으로 수립했다.

예산이 감소한 이유는 올 하반기 선제적 수급 안정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로 수급안정예비비 40억원을 우선 전용키로 이날 의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세입 계획(안)은 농가 거출금 183억9천만원, 정부지원금 53억5천만원, 이익잉여금은 90억원 등이다. 세출 계획(안)은 소비 홍보의 경우 80억원으로 전체 사업 금액 대비 35%로 책정됐다.

또한 관리위는 이날 야생멧돼지 돼지열병 항원조사 사업비 5500만 원 증액, 구제역과 CSF(돼지열병)·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물품 구입비 3억3000만 원 증액  등 2020년도 한돈자조금사업 예산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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