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절정 7~8월 긴급 컨설팅
폭염절정 7~8월 긴급 컨설팅
농축산부 기술지원단 편성
축산 환경 등 현장 기술 지원
  • by 임정은

여름철 폭염,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양돈 등 축산 현장 기술지원이 진행된다. 특히 폭염피해 집중 기간에는 별도 중점 컨설팅도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0년 축산분야 재해 대응계획’을 통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자체와 협조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축사환경 관리 현장 기술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기술 지원은 농진청 주관 하에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현장 기술지원단(5개반 45명)을 구성, 8월까지 전국 9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폭염 피해가 집중되는 7월 6~8월 7일까지는 축산분야 중점기술지원단을 별도로 편성해 폭염 피해가 심각하거나 장기화가 우려되는 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컨설팅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농진청, 지자체, 농협, 축산환경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대책반’을 구성해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상 예보를 축산농가 등에 신속히 전파하고 재해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는 한편 재해 발생 시 피해상황 파악과 신속한 복구 등을 위해 각 기관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시 연락 및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 침수 및 분뇨 유출 우려가 있는 축사시설, 공동자원화 시설 등에 대해 농축산부, 지자체,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집중 점검 및 관리키로 했다.

농축산부는 축산농가에 기상 안내와 폭염 피해 예방 요령을 숙지해 폭염 등 재해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와 축사, 퇴비사, 분뇨 및 전기안전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