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3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300두로 전일 2천421두와 비교해 5.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123원으로 전일 5천118원과 비교해 5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6.9%로 나타났다. 1+등급 마릿수는 770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3.5%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69두로 33.4%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761두로 33.1%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83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5천396원, 1등급 가격은 5천211원, 2등급 가격은 4천744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6월 3일 한돈 시세는 5천원대를 공고히 유지하면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산지 출하물량 감소 속 재난 지원금 효과도 여전히 지속되면서 5천원대 시세를 지속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 보합세 기조하에 도매시장 출하물량 추이가 주도하는 시장 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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