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2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421두로 전일 2천546두와 비교해 5.2%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118원으로 전일 5천182원과 비교해 64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8.4%로 나타났다. 1+등급 마릿수는 803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3.2%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851두로 35.2%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767두로 31.6%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66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5천402원, 1등급 가격은 5천200원, 2등급 가격은 4천718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6월 2일 한돈 시세는 5천원대를 유지, 최근 5천원 초반대서 횡보세를 거듭하고 있다.
한돈 가격은 최근 공급물량 소비 동향을 볼 때, 최고점은 이미 찍은 것으로 분석, 5천원 초반대를 형성하다 서서히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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