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제주사무소가 제주도본부로 승격돼 최근 개소식을 개최했다.
방역본부는 ASF, 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축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제주도본부로 승격,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소재 제주도본부에서 개소식이 개최된 가운데 오영훈 국회의원과 김재우 한돈협회 제주지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제주도의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해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본부는 지난 01년 제주방역단으로 시작해 03년 제주출장소, 12년 제주사무소를 거쳐 올해 본부로 승격됐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